한번더꿈에그리던

20150515 ISLA DEL SOL -> COPACABANA -> CUZCO

santiaga 2015. 5. 17. 10:49

새벽에 맞춰 놓은 알람이 울리고 겨우겨우 눈을 뜬다

희미하게 저 쪽 끝에서 발가스름한게 보인다

 

 

 

태양의 섬에서 일출이라니........ 참 부지런도 하다!!!!!!!

설산의 뒤쪽에서 떠오르는 해는 참 아름답다

한시간을 일출을 바라보다가 다시 잔다

 

 

다시 눈을 뜨니 11시다 헉!!!!!! 많이도 잤네.....ㅋ

내가 알기로 코파카바나 가는 배 시간이 8:30, 1:30, 4시라고 알고 있는데

집주인이 10:30, 3, 4시라고 한다

헐!!!!!!! 그럼 어제 본 그림은 뭐임???????

왜 헷갈리게 잘못된 정보를 떡하니 붙여놓고 있노??????

그리고 체크아웃이 10시라고 한다

짐을 들고 일단 항구로 온다

 

 

 

항구에 와도 별 달라질 건 없다

표파는 사람들에게 그림을 보여주면서 보라고 너거 이렇게 해놓고

1시 반배가 없으면 어짜냐고???? 3시까지 나는 뭐하냐고?????

열받아서 한국말로 이야기 했다!!!!! 아~~~~~놔~~~~~~~

 

 

어쩔 수 없이 3시 표를 사고 항구에서 망부석이 된다

아........하............

앉았다가 누웠다가 성시경과 쿨과 함께 3시간이 지나갔다T.,T

 

 

 

 

배를 타고 돌아오는데 뭔가 탈출하는 기분이 들더라니.........

코파카바나로 돌아와 우깡이와 이런저런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고

야간 버스를 타고 쿠스코로 출발!!!!!

 

국경넘기가 이렇게 쉬운건가????????

 

 

 

페루에 와도 볼리비아 같은 이느낌은 뭔가봉가????

 

달라진건 화장실 이용료다

볼리비아에서 1볼은 150원 정도 이고 페루에서 1솔은 400원 정도인데......

거의 두배반이 올랐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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