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아침밥이 대기하고 있으니 벌떡 일어나본다
역시나 눈을 뜨자마자 밥을 먹는건 힘든 일이지만
맛있는 카레를 슥슥 비벼서 먹으니 맛있다!!!!!
오늘을 오타발로를 갈꺼라서 일찍 숙소에서 나온다
집앞에 굴절버스를 타고 터미널 리오코카로 가서 다시 터미널 카르셀렌으로 간다
또 카르셀렌 터미널에서 오타발로로 가는 버스로 갈아타면 끝!!!!!!
생각보다 멀다........
민박 사장님께서 오타발로 가기전에 라구나 상빠블로를 추천해주셔서
뿌에르토 라고 앞에 내렸다
화살표를 따라 호수쪽으로 걸어가니 화려한 호텔이 나온다
호텔 앞에는 예쁜 호수가 산을 반영하면서 있고 풍경이 참 아름답다
호텔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커피나 한잔 할까 하고 갔는데
음료는 아예 메뉴판이 없이 식사메뉴판만 준다
이왕 이렇게 된거 걍 스테이크나 썰어보자!!!!!!!
15불이라는 거금을 썻지만-물론 한국에서는 이것보다 더 비싼 밥도 먹긴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앞에서 이정도는 써줘야 한다며 칼질을 했다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아름다운 호수에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다
길가에 서서 손을 흔드니 오타발로 가는 버스가 선다
5-10분 정도 더 가니 오타발로 터미널이다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 폰초광장으로 가본다
광장에는 기념품상점들이 섰다
여기저기 구경해보지만 마땅히 살 것 들이 없어서 눈팅만 하고
24 de mayo 시장으로 가본다
시장구경을 하고 얼굴에 팩을 해볼겸해서 알로에를 사고
주스집에 앉아서 오렌지주스를 한잔 마시는데 오렌지를 4개나 짜서 준다
완전 오렌지 100%주스를 마시니 더 맛있다!!!!!
터미널로 돌아오는 길에 광장에 들러서 사진찍고 구경한다
마침 빵집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맛있어 보이는 쿠키가 1개에 단돈 30센트
가격도 착하고 맛있기까지 하다!!!!!!!!!
터미널 가는 길에 또 시장이 나와서 들러본다
우깡이는 수류탄 모양처럼 생긴 과일이 변비에 좋다고 해서 몇 개 사고 버스를 탄다
오늘은 집으로 오니 맛있는 비빔국수 춘권 볶음밥이 딱!!!!!!!!!!!!!!!!!!
아~~~~~~~~ 매일매일 맛있는 한식을 먹으니 뱃살도 두둑 기분도 므흣하다!!!!!
코토팍시에 가보려고 민박사장님께 투어를 신청했는데
우리 여권번호를 몰라서 기다리다가 목빠지는지 알았다면서.......
혹시 지금이라도 보내면 갈 수 있을까 해서 이메일을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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