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꿈에그리던

20150630 BOGOTA

santiaga 2015. 7. 2. 05:08

터미널에 도착하니 새벽 3시 10분이다 헐!!!!!!!!!!!!!!!!!!!!!!!!!!!!!!!!

마니살레스에서 보고타까지 버스타면 9시간 걸린다던데

마니살레스에서 온다경유 보고타까지 봉고차로 5시간 반만에 도착했다T.,T

오늘은 일찍 도착하는게 좋은 게 아닌데...........

 

 

지금 숙소로 이동할 수는 없고 터미널에서 노숙하기로 결정하고

자리깔고 앉았는데........ 경찰이 와서 방빼라며.........T.,T

결국 커피집에 앉아서 커피한잔을 주문하고 해뜨기를 기다려본다

 

버라이어티하게 보고타를 입성하고 해뜨자마자 지하철타고 사이타로 간다

 

 

자고 있는 존을 깨워서 집으로 들어가서 체크인하기 전까지 잔다

눈을 뜨니 눈앞에 광록이가 있어서 어찌나 놀랍고 반갑던지......ㅋㅋㅋㅋㅋㅋㅋ

부에노스아이레스 남미사랑에서 만나서 4달을 만났다가 헤어졌다가 했었는데

마지막에 얼굴보고 아웃하게 되니까 좋구만!!!!!!!

나머지 여행도 무사하게 건강하게 여행 잘마치기를 기도해본다

 

일어나니 우깡이가 죽을 만들어서 한숟가락 먹어본다

 

 

또 존이 추천해준 햄버거집이 있어서 우루루 몰려갔다

 

 

우와~~~~~~~~~~~ 완전 크기도 맛도 대박!!!!!!!!!!

 

 

 

체크인을 하고 아이슬란드 공항버스하고 경유지 호텔 예약하고나니 하루가 다간다

근데 부엘링 웹체크인 하려고 보니 체크인이 안돼는 당황스러움....!!!!!?!?!?!?!?!

그냥 수화물비만 에드온하고 나머지는 공항 도착해서 하는걸로........

 

오늘 저녁은 남미 마지막 기념으로 수육을 만들어 먹는다

아이슬란드가면 2주 동안은 고기는 못먹을 것인게........

 

 

오늘은 고기가 좋아서 그런건지 잘 삶아져서 그런건지 더 맛있다!!!!!!!

 

 

 

 

남미 마지막 밤이긴한데 그냥 평소처럼 평범하게 보내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