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꿈에그리던

20150818 PHNOM PENH -> HOCHIMIN

santiaga 2015. 8. 29. 22:28

우깡이가 깨워서 눈을 뜨니 8시 20분이다

깜짝놀라 짐을 챙기고 툭툭이를 타고 금호삼코 버스회사로 간다

좀 일찍 도착해서 사무실에서 기다리다가 사람들이 타는 걸 보고 버스에 올랐다

 

 

버스가 출발하고 호기심 어린 맘에 캄보디아 길거리를 구경하다가 잔다

 

어딘지 모르는데 뭐 어떻게 해라는 말도 없고 사람들이 내리길래 따라 내려서

국경이냐고 물어보니 “10분”이라고 대답하고

식당이냐고 물어보니 “10분”이라고 대답하고........

대충 사람들이 하는 걸 보니 밥먹는 것 같아서 주문을 하고 앉아서 먹었다

왜 아직 캄보디아인데 밥값은 달러나 동으로 계산하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다시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더 가니 캄보디아 국경이다

 

 

출국 수속을 하고 버스 타고 베트남 국경으로 와서 입국을 했다

금호삼코 버스회사 직원이 일처리를 잘해줘서 입국이 쉽다

 

 

버스를 타고 호치민으로 향하는데 호기심에 거리구경을 하다가 다시 잔다

자다 일어나서 보니 큰 건물이 나오고 오토바이가 항그있는 걸로 봐서는 호치민 인가보다

 

 

버스회사 앞에 내려서 리멤버 호텔을 찾아 간다

체크인을 하고 환전할겸 버스예약할겸 밖으로 나갔다

신카페로 가는 길에 은행이 있어서 100불을 2,195,000동으로 환전하고

투어사로 가서 버스와 숙소예약을 마쳤다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하다가 어떤 식당으로 갔는데

내가 좋아하는 스프링롤이랑 쌀국수를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주문했는데

비빔쌀국수가 나와서 좀 당황스러웠지만 비벼먹어보니 맛있는 맛이다

 

 

나온 김에 관광을 해본다

인민위원청사까지 걸어가서 사진찍고 공원도 구경하고

 

 

간 김에 성모마리아 성당까지 가보니 중앙우체국이 있어서 또 들러본다

 

 

 

특이한 간식을 파는 곳이 있어서 사먹어본다

 

 

그러는 사이 밤이 돼서 숙소로 돌아온다

 

 

 

집앞에 하이랜드 커피집에서 연유가 든 커피를 주문했더니 완전 달구나!!!!!!!!!

 

 

커피를 마셔서 그런지 새벽 3시가 넘었는데도 잠이 안와서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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