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8HUE -> HA NOI

오늘은 다이노이와 시장이 있는 구시가지만 가면 돼서

오전에는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방에서 뒹굴뒹굴 해본다

근데 10시가 넘으니 룸메이드가 침대청소한다고 왔다갔다하니 신경쓰인다

그래도 10시 45분까지 버티다가 체크아웃한다

 

아직 오전이라 그런지 해가 뜨겁지는 않구만....

다리를 지나 시장을 구경해본다

 

 

알람이 되는 시계랑 계산기가 같이 있으면 해서 찾아보는데

그건 최신식 물건이라 그런지 베트남 말을 몰라서 그런지 찾을 수 없었다

 

넘 더워서 그 옆에 있는 마트에 들어가서 구경하는 척 땀을 식히고 나왔다

 

 

입장료 15만동을 내고 다이노이에 들어가 본다

 

 

왕이 살았던 곳인데 생각보다 소박한 것 같아서 놀랬다

 

 

 

 

 

박물관도 갔다가 현임각까지 구경을 하고나니 시간이 후딱 지나간다

 

 

오늘 마지막 일정은 분보훼를 먹는건데

가이드북과 현지에서 받은 지도에 국수집 위치가 달라서

안그래도 배고픈데 왔다갔다 한다고 힘들더라..............

근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그냥 근처에 보이는 집으로 가서 먹었다

도톰한 면발이 특징이라고 했는데

그냥 면발인걸 보니 이집이 맛집은 아닌가보다.......

 

 

숙소로 돌아와서 샤워하고 짐정리하고 땀좀 식혔다가 버스타러 간다

버스가 늦게오면 하노이에 늦게 도착할테니 오래 잘 수 있어서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슬리핑버스를 누려보자!!!!!!!!!

 

근데 도대체 버스에 와이파이가 된다는 표시는 왜 해놓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