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라면을 끓여먹고 출근을 했다
오늘도 무차초들은 공을 빌려달라며 애원했지만
수업이 있는데 왜 공을 빌려 달라고 하는가??????
10학년 남학생들도 같이 가고 싶다며 난리를 쳤지만
남학생들은 기예르모샘하고 뭔가를 만든다고 운동장으로 갔다
10학년 여학생들하고 배구 수업을 하는데
학생들이 말을 너무 잘 듣고 연습도 너무 잘 해서
완전 예뻤다!!!!!!!!!!!!!!!!!!!!!!!!!!!!!!!!!
세시간동안 리시브 토스 연습을 하고 15점 경기 3게임까지 했다
빡세게 수업을 하고 잠시 쉬었다가 고3들하고 수업을 했다
고 3여학생들도 말을 너무 잘 듣고 잘 따라줘서
수업을 열심히 잘 할 수 있었다
오늘 너무 힘들었다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와서 밥을 먹고 청소를 했다
청소가 다 끝나기 전에 손님이 와서 당황했는데
더 놀랜건 청소가 다 끝났는데 침대 메트리스에서
바퀴가 나타나서 더 당황했다
얼른 약을 쳐서 잡긴 했지만 놀란 마음이 진정돼지 않았다
그래도 손님께 인사를 하고 저녁을 먹었다
에스테파니아샘의 수육과 밥이 맛있었는데
특히 근대나물 무침이 정말 한국맛이나서 맛있게 먹었다
밥을 먹고 과일과 와인을 먹고 마시면서
수다를 떨면서 저녁시간을 즐겁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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