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학년 하고 2시간 수업이 있었는데 비가온다
이런..........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하면 신발이 너무 더러워져서
싫다고 공원에 가자고 한다
일단 교장샘에게 물어보니 여학생들만 간다고 하니까
게안타고 해서 공을 들고 지붕이 있는 공원으로 갔다
준비운동을 하고 리시브와 토스를 연습했는데
8학년들은 너무 착하고 예쁘게도 말을 잘들어서
수업이 완전 잘 진행되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배구도 두게임이나 하고 재미있었다
매일매일 8학년만 같아라!!!!!!!!!!!
귀여운 것들!!!!!!!!!!!!!!
10학년들이 수업하는걸 참관하고
오후에는 고2학년들이랑 수업을 했는데
이 아이들도 너무너무 말을 잘 들어주고 잘 따라줘서
오늘따라 이게 왠일인가 했다
킴벌리가 너무 잘해줘서 가르친 보람이 있고
에밀리도 조금 늘었고 다들 저번시간보다는 많이 늘었다
오늘따라 학생들이 수업을 잘 따라줘서 기분이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해서 집으로 와서 에스테파니아샘이 만든 김치볶음밥을 먹고
시장에서 다같이 장을 보고 당근쥬스 한잔 마시고 쉬었다
손님이 오시니 내일부터는 게스트 하우스 만들어야돼서 바쁘겠다
암빠로샘하고 스페인어 수업을 재미있게 했다
한국소식을 알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다행히 암빠로샘도 궁금해해서 대통령에 관한 의혹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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