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삐에닫샘에게서 연락이 왔다
너 많이 아프면 난시샘이 병원에 대려가준다고
지금 상태는 어떻냐는 거다
아프긴 아픈데....... 병원갈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약먹고 좀 쉬면 게안을 것 같다고 말하고
혹시나 월요일까지 계속 아프면 병원에 가자고 말했다
너무 감동이다 우리학교 샘님들!!!!!!!!!!!!
기예르모빼고....... 근데 코워커는 기예르모인게 함정
어쨌든 오늘도 그냥 쉴꺼고 나는 오뎅을 만들꺼다
레시피는 없고 그냥 밀가루랑 전분가루에다가
띨라삐아 유까 게살 마늘 파 후추 소금을 넣고 반죽을 만든다
그런데 선영샘이 오더니 매운 냄새가 난다고해서
혹시나 고추를 썰어서 넣었는데 매콤하니 더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영샘이 만든 떡구이와 내가 만든 튀김을 점심으로 먹었다
근데 난 튀김을 만들고 싶었던게 아니고
오뎅을 만들고 싶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맛있으니 됀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리도 먹어보라고 줬는데 맛있다고 잘먹는다
오후에는 청소를 하고 빨래도 하고
집안일을 하고나니 벌써 밤이다
시간 한번 잘간다 T.,T
아쉽다 벌써 토요일 밤이라니.................
감사하게도 난시샘이 한번더 전화해서 내 상태를 체크해주고
더 아파지면 자기에게 꼭 알려달라고 말한다
남은 오뎅으로 오뎅국을 끓였는데 아진짜 대박맛이다!!!!!!!!!!
오뎅국에다가 쌀면과 계란을 풀어 넣었더니 든든한 한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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