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깐따다에콰도르

20171021 Santa rosa 간만에 집에 있는 주말

santiaga 2017. 10. 22. 12:11

눈을 뜨니 9시가 넘어서 기분이 좋은 토요일 아침이다

커피만 마시려고 했는데 아침까지 차렸다

냉장고에 있는 만타에서 사온 참치를

올리브 오일 넣고 구웠는데도 비린맛이 있어서 토할뻔....

하아...... T.,T

 

 

 

개라도 있으면 던져주면 되는데 저 많은 걸 어쩌지?!

만타에서 참치회를 먹었다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서 뭘 사서 그런거고

나는 또 뭘사서 이런거고????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땀나고 힘들다

이제 오후에는 빈둥거릴테다

 

심심해서 또 여행지나 검색을 했다

휴가는 많은데 가고 싶은 곳이 없어서 어쩔........

참내........ 별일도 다 있구나.... .....

옛날에 엘리가 이야기해준 만코라를 검색해봤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의 후기가 있다

그래봐야 몬따니따나 푸에르토 로페즈 그쯤 돼겠지....

그래서 페루 국경을 버스타고 넘어보자는 결심을 했다!

산타로사에서 만코라가는 버스가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