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깐따다에콰도르

20171022 Santa rosa 심심해서 국외휴가 검색

santiaga 2017. 10. 23. 10:49

어제는 국외휴가 검색한다고 새벽 1시 넘어서 잤는데

눈을 뜨니 8시도 안돼서 너무 억울했는데 잠이 오지 않았다

커피를 마시고 아침을 먹었다

 

심심해서 빨래를 했지만 그래도 심심해서

또 국외휴가를 검색했다

어디 딱히 가고 싶은데가 없는게 제일 문제다

이스터섬은 이미 항공권이 2백만원을 넘어가서 못가고

칠레 아르헨티나를 가고 싶은데 항공권이 8십만원 정도고 

저가 항공을 찾았는데 산티아고까지 갈길이 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우라 - 리마, 리마 - 산티아고

심지어 항공사가 다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루도 안가봤던 곳을 가고 싶어서

루트를 그려보니 만코라 아레키파 이카까지

그리고 칠레는 산티아고 푸콘

아르헨티나는 바릴로체 멘도사

산티아고와 멘도사는 가봤지만 와이너리투어를 또 하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가항공을 타고 환승을 몇 번씩 하면서 갈것이냐

비싼항공기 타면서 편하게 갈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우새를 보는데 토니가 편의점 음식들로 명절음식을 한다며

전을 굽는 것을 보고 나도 급 전이 땡겨서

비린내 나는 참치를 꺼내서 전을 구웠다

생참치를 튀긴다는게 너무 아까운 마음이었지만....

그래도 비리면 이제는 버린다는 마음으로......

 

 

오잉???? 그런데 비린내가 안난다

역시 기름에 튀기면 운동화도 맛있다고 하더니!!!!!!!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거 마늘간장양념까지 했더니

완전 맛있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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