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깐따다에콰도르

20180412 Santa rosa 이삿짐 보내기

santiaga 2018. 4. 13. 10:37

어제 사온 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남아 있던 양배추를 썰어서 치즈와 스펨을 올렸다

케찹이 없어서 어찌나 아쉽던지.....

그대신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후에는 우체국에 짐을 붙이러 갔다

리오밤바에서 짐을 붙일때는

엄청 꼼꼼하게 했다고 해서

잔뜩 긴장하고 갔는데 걍 대충 쓱 보더니

개인물품이야??? 하길래 어 하고 말했더니

무게를 달아보고 주소를 쓰라고 하고

돈을 내니 뭐 한 30~40분정도 걸린 것 같다

마찰라에서는 생각보다 쉽게

국제우편물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보름뒤에 도착한다고 한다

제발 반송없이 한국으로 잘 도착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