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일어나려고 늦게 잤는데 눈을 뜨니 8시가 조금 넘었다 헐!
커피를 마시고 뒹굴뒹굴하다가 마지막 아침을 해먹었다
환전을 하려고 은행을 갔는데 줄이 어찌나 길던지
한시간을 기다려서 환전을 할 수 있었다 T.,T
녹차프라푸치노를 먹을까 과나후아또표 아이스크림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녹차프라푸치노는 한국서도 먹을 수 있으니
아이스크림을 마지막으로 사먹었다 추천받은 뭔가를 먹었는데
맛있더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으로 와서 쉬다가 샘한테 남은 짐을 넘기고
고마움의 선물로 뽀요펠리스에서 닭도사서 같이 보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샘하고 잠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혹시나 과나후아또에서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검증된 -개인적인- 빠띠선생님의 연락처를 올려본다
(선생님의 동의하에 올립니다: 초급부터 델레 준비까지)
사실 나는 이 선생님하고 계속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싶어서
여기서 살고 싶을 정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왕 이렇게된거 과나후아또에 있으면서 갔었던 식당 중에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식당도 올려본다
맛집이라기 보다는 내가 먹어보고 맛있었던 식당이다
아무래도 엠바하도라스쪽에 살아서 그 근처 식당이 많다
Pollo Feliz : 여기는 빠띠샘이 추천해준 닭집인데
숯불에 구워주는 닭맛이 정말 일품이다
닭 한 마리에 68페소고 두명이서 먹을 수 있다
혹 건장한 남녀들은 혼자서 한마리 먹을 수 있다
까사 데 탄테랑 가깝다
오후 7시까지인데 늦게가면 닭이 없을 수도 있다
Mercado Embajadora안에 있는 Carnita : 여긴 초반에 많이갔던 집인데
볼리요라는 빵에 오븐에 구운 돼지고기를 잘라서 넣어주는데 정말 맛있다!
또는 타코에 넣어 달라고 해서 먹을 수도 있다
Tacos al vapor : embajadoras 공원안에서 파는 찐타코인데
멕시코 서민들이 먹는 음식이라고 한다
가격은 한 개 6페소로 정말 싼데 타코 5개에
채소들을 듬뿍 얻어서 먹으면 든든했다
닭고기맛 팥맛 소고기맛이 먹을만 했다
오전에 가야 내가 먹을 수 있는 맛을 골라서 먹을 수 있다
공원에서 사람들이 먹고 있어서 못찾을수가 없다
Tacos de mago : 엠바하도라스 공원에 밤 8시쯤가면 포장마차를 볼 수 있다
정말 우연히 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밤만되면 생각났다
종류는 소고기타코 한 개밖에 없다
살사가 정말 매워서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땡기는 맛이었다
Broaster chicken : 후라이드치킨이 먹고 싶을 때마다 사먹었다
과나후아또 있으면서 정말 자주 갔던 집이다
그 맞은편에 있는 빵집 : 여긴 과자가 맛있는데 이름은 모르겠고
상투모양과 자랑 그 옆에 있는 바모양의 땅콩이든 과자
또 초콜렛이 발려있는 동그란 과자가 맛있었다
Cafe Tal : 여기서 카페모카를 정말 많이 사먹었다
커피원두도 250g 한봉지에 55페소로 너무 싸다
Comidas de Baratillo : 바라띠요 공원에 오후2시쯤에 가면
오른쪽편 귀퉁이에서 음식들을 팔고 있다
사람들이 많아서 줄서있기 때문에 못 찾을 수 없다
소고기국을 먹었는데 아 정말 맛있었다
Comida la china : 베아니또 후아레스길과 알론소길이 만나는
모퉁이에 있는 중국 식당인데 싸고 맛있어서 정말 자주갔다
한국에서 바로 온 사람들은 별로일수 있겠다
검색하면 나오는 그 외의 식당들은 안썼다
'중미까지귀로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1005 Guanajuato Dia del examen DELE (0) | 2018.10.07 |
---|---|
20180805 Guanajuato 아직 적응기간 (0) | 2018.08.27 |
20180804 Guanajuato 새집에 적응하기 (0) | 2018.08.27 |
20180803 Guanajuato 이사 그리고 인터뷰 (0) | 2018.08.27 |
20180802 Guanajuato 페이스북으로 월세찾기 (0) | 2018.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