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간의일본일주

08년5월15일HAKATA

santiaga 2008. 6. 15. 17:36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쓰러졌다

시끄러워서 잠이 깼는데 11:30분이고 밖에선 술마시고 이야기하느라 시끌시끌하다...

다시 눈이 번쩍... 아침이구나...

 

아침을 먹고 9시 10분 출발!!!

쇼호쿠지를 시작으로 쿠시다 신사->하카타마치야후류사토관->아크로스후쿠오카->후쿠오카조아토->후쿠오카시 미술관->오호리공원->호크스타운몰->후쿠오카돔->후쿠오카타워->마리존->마트->숙소  휴~~

 

쇼후쿠지

 

 

쿠시다 신사를 보고 뒤로 나오니 아뿔사... 여긴... 어제 지나간 곳이구나...ㅋㅋ

시장이 보고 싶어서 여긴 그냥 절인가 하고 지나갔는데 맙소사... 여기가 구시다 신사구나...

 

사람들이 손씻고 종을 치고 박수치고 기도하는 모습이 웃기기도 했고 신기하기도 했다...

 

 

뭐 대충 사고조심 해라는 의미를 가진 주의 표시인데...

위의 빨간 글자가 "�"처럼 느껴지는 이유는??ㅋㅋ

 

삿뽀로 맥주 광고간판 발견후 반가운 마음에...

 

아크로스 건물은 정말 독특하고 신기하게 지어놨더라...

 

 

특이한 건물외관... 옆에서보면 건물이지만 마주보고 있으면 언덕같이 느껴진다...

 

후쿠오카미술관-스모선수:유일하게 사진찍을수 있는 작품이다...

 

후쿠오카 성터는 지나가는 길에 들렀는데 일본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이라는 것을 알았다

 

오호리 공원은 정말 한산하고 조용하고 산책하기좋고 운동하는 사람들 많고

모든 연인들이 좋아하는(??) 오리배도 있고...ㅋㅋ

 

 

 

후쿠오카돔은 오늘 경기있는 날이라 구장투어는 하지 못했다

경기시작 훨씬전인데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더라...ㅋ

 

 

 

영어로 "이 줄이 무슨 줄이에요??" 물어봤는데

다들 뻥찌는 표정으로 보고 있어서 내가 더 당황스러웠다...헐~~

 

soft bank(처음엔 은행이름인지 알았다...핸펀회사이름인듯...)의 마스코트 hawk

자전거 주차장-정말 많은 자전거가 주차돼있다

일본은 자전거가 일상인듯하다

 

 

 바닷물에 발담그기...

해변으로 떠밀려온 갑오징어와 해초...

해초는 해변으로 떠밀려온걸 많이 봤지만... 갑오징어가 해변으로 떠밀려온걸 본건 처음이다...

해변에서의 공놀이...

같이 하고 싶었지만... 사진으로만... 아쉬움을... 

이건 무슨뜻일까요?? 뭐... 우리사랑 영원히?? 이정도...ㅋㅋㅋ

 

후쿠오카타워와 마리존을 보고 숙소로 돌아오는데 사인보드에 '시사이드 모모치'라고 돼있어서 그 쪽으로 갔더니 다시 후쿠오카돔이 나와서 짜증이...

 

그리고 아무길로나 막다녔는데 현지인들이 다니는 마트를 '드디어' 발견 했다...

마트에서 야끼소바, 빵, 우유, 고로케, 가지튀김(가지반개를 뚝 잘라서 아무 양념없이 튀겨놨다... 신기하다... 일본은 가지 좋아하나?? 나도 가지를 좋아하니 아무 거리낌없이 픽업...)을 사서 숙소으로와서 맥주랑 먹으니 꿀맛같다...

피곤하다... 가방이 무거우니까 어깨가 빠질것 같다... 

 

룸메이트가 일본인인데 이름이 4자라서 신기했다...高田幸代

우리나라말로 하면 좀 이상하지만 일본말로 하면 좋은뜻이란다...

幸=happy, 代=change...

 

내이름도 한자로 이야기해주었는데...

韓惠汀... 惠=메구미라고 읽고 汀은 일본에선 쓰지 않는 글자라고 하더라

 

 

 

 

 

 

 

 

 

 

 

 

 

 

 

 

 

 

 

 

입장료440+엽서420+물98+마트533=1491

'30일간의일본일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08년5월19일GUMAMOTO  (0) 2008.06.17
08년5월18일BEPPU->GUMAMOTO  (0) 2008.06.17
08년5월17일 BEPPU<->mountainASO  (0) 2008.06.15
08년5월16일HAKATA->YUFUIN->BEPPU  (0) 2008.06.15
08년5월14일BUSAN->HAKATA  (0) 2008.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