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패스포트는 샀는데...
1코스 시작하면서 도장을 찍어주면서 어디서 찍고 가라고 이야기했는데...
어제 저녁엔 탈진 직전에 그냥 지나쳐 걸어서
오늘 아침 다시 스템프 찍으로 해안으로 간다...
착한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태워 주셔서 가게에서 스템프 찍고
다시 성산갑문 앞으로 왔다...
뭔가 스템프 찍는 것이 어색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지만...
모으는 재미가 쏠쏠할 듯하여 기대가 된다...ㅋ
올레패스포트앞면... 저것이 무엇일까 한참 생각했다... 갠가?? 아니... 조랑말이란다...헉...
각 코스마다 중간 지점 스탬프는 요놈 말이다...
요렇게 개인 신상을 적는 칸도 있고...
올래 전코스지도도 있고...
희한한건... 15코스까지라던데... 패스포트는 12코스까지라는거...
이유를 따져 물으니 서귀포시 권역만 만들었다며...
제주시권역은 코스가 완성되고 나면 그때 만들거라나 뭐래나...
쨔잔~ 1코스 스탬프 완성^^
오늘도 숙소앞 인증샷^^ 역시 오늘도 씩씩한 총각 같은 포스가 난다...
성산갑문에서 시작~
화살표대로 고고씽~
하지만 길을 잃기 십상~ 우도가는 선착장 앞에서 화살표를 잃어버려
올레지기에게 전화까지 하고서 다시 길을 찾음...흠... 길치...
광치기 해변으로 가는 길은 성산일출봉의 또다른 모습을 보는 길이라고나 할까~
광치기해변...
1코스끝!! 스템프를 찍고 다시 2코스 출발~
광치기해변길에 들어서니 비가 내린다...
이런~ 다행히 판초가 있어서 꺼내입는다...
방조제길그 근처에 길이 참 이뻤는데... 비가 오락가락하니 내맘도 오락가락한다...
이놈의 비는 판초를 입으면 안오고 벗으면 온다... 그래서 폼나게 초록색 판초를 입고 다닌다...
뭔가... 집나온지 진짜 오래된 그런... 노...숙...자... 같은 포스...
잘보면 노란색 유채꽃이 보일것이라~
오름 정상 인증샷~ 뭔가... 또라이... 같은... 느낌...크.헉.
곳곳에 무덤이... 후덜덜...
1,2코스의 오름은 경치가 좋기는 하지만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무덤들이...NG
어쩌라고~?!
대수산봉 정상 바람 작렬!!
여러가지 포즈로 사진 찍다가 개발한 걷기 포즈~ 제주도한바퀴를 걷는다는 그런 의미로다가...
어쩜 월리를 닮은것 같기도...
마침내 완성된 포즈...ㅋㅋㅋ
걷고 걸으니 혼인지 도착~ 스템프 받으려고 보니 문이 잠겨있어서
근처 게스트 하우스에서 자고 낼 받자!!
오늘은 컨디션도 안좋고해서 조금 걸었는데 낼부터는 빡세게 걷자!!!
숙소에서 막걸리파티 한단다... 오늘은 술먹고 자자!!!
숙소13000(패스포트제시 2000원 할인 받음 꺄오!!) 간식&야식19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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