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미국비행

20110216 austin

santiaga 2011. 5. 19. 16:45

 

아침 8시에 선배님을 만나기로 해서

일찍 준비하고 학교로 간다

셔틀을 타고 종점에 내려서 카페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음~ 바로 보이는 고만...

 

선배님께서 지금 연구하고 있다는 약학과 건물 실험실에서

여러가지 실험 기자재들과 실험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또 예전에 공부했던 kinegiology건물가서도 실험실과 연구실 등을 돌아보고

사람들도 만나서 이야기해보고...

10시에 선배님은 실험하러 가야 된데서 가고...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더 크게 만드는 기회이기도 하면서

과연 유학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회의가 들게도 하는 기분...쩝...

 

근데 왜 이런 마음이 드는지 모르겠다...

단지 외국에 살고 싶은 목적으로 유학을 선택한다면 그건 정말 위험한 일인 듯 하다

실패가능성 100%

근데... 나는 그런 생각도 좀 있었고...

유학생들이 적응해나가기 위해서 non native speaker로서 이방인으로서

얼마나 치열하고 살아가고 있는지 배운 좋은 기회이다...

유학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 볼 수 있는 기회...

 

1시에 유정이 만나서 밥먹기로 했는데 시간이 남아서

학교 여기저기 사진찍고 돌아다니고 구경중

 

 

 

아쉽게도 타워는 공사중이라 못들어가서 아쉽고...

 

 

 

멀리서 꼭대기를 바라볼 뿐이고...

 

 

저~~ 멀리 국회의사당 건물이 이뻐서 밥먹고 구경 가볼란다

 

 

chipole라는 맥시코 음식점인데 약간 비빔밥이랑 비슷한 개념...

맛이 게안음~ 신선한 맛!!!

치킨과 비프를 시켰는데 치킨이 휠씬 맛있음

가격도 5~6불 정도라 게안음

 

 

밥먹고 유정이는 수업들으러

나는 시내관광~

 

 

capitol 건물이 너무 이쁘길래 들어가서 한버 둘러보고

건물안도 산당히 예쁨~

 

 

 

 

 

벽에 국회의원들로 보이는 사진도 붙어있고...

 

 

 

 

 

 

 

 

 

오늘도 국회앞에서 기자는

"오늘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라고 맨트하겠지...ㅋ

 

 

 

국회를 나와 congress ave.로 직진하다보니

이쁜교회 건물 찰칵~

 

 

또 6번가까지 걸어가보니

음... 여기가 다운타운이고만... 바랑 레스토랑들이 줄지어 있다

지금이 3시쯤인데 아직 놀준비도 안돼있고만...

 

이 길따라 쭉~~ 가다가 길을 꺽어 돌아보니 호텔들이 나오고 컨벤션 센터도 나오고...

 

 

다시 6번 길로 쭉 직진하니 어린이 박물관도 나오고...

 

 

 

리버사이드가서 조깅하고 산책하는 사람들 둘러보고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아저씨들 윗통벗고 달려주심... 참~~ 착한 마음씨)

 

 

강에서 카누하는 사람도 보이고...

 

 

 

 

시청건물도 보고...

 

 

 

이쁜 카페도 보이고...

 

 

지도에보니 홀푸드 마켓이 있어서 방문하심~

여기저기 둘러보니 나름 재미있음~

오늘 저녁에 먹을 맥주랑 기차에서 먹을식량으로 $35가까이를 쓰고

쇼핑을 마치고 나오니 5시쯤~

다시 학교로 돌아감^^

양손에 짐들고 6번가부터 학교 쪽으로 걷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림...

 

6시에 학교를 마치고 유학생들과 함께 저녁먹으러 고고!!!

오스틴이 소고기가 유명하다고해서 스테이크를 꼭 먹어봐야 한다며...

스테이크집으로 출발^^

근데 문제는 여기서...T.,T

운전자이신 우리 선배님도 길을 모르고 유정이도 길을 모름...

 

그래서 아이폰 내비게이션 따라감...

texas road hous라고 입력하고 안내해주는 데로 갔는데...

이길이 이길이 아닌게벼다...

 

정반대의 길로 온듯...헉O.,O

유정이 지인들에게 물어물어 그리고 아이폰의 도움으로 7:30분쯤 도착...

30분 정도 걸릴 길을 1시간 30 걸림...T.,T

 

쨔잔~ 여기가 오스티에서 유명하다는 택사스 로드하우스 되겠습니다^^

스테이크를 주문하니~

 

 

먼저 샐러드가 나오고...

 

 

맛있는 빵도 나오고....

특히 이 빵은 진짜 맛있음...

 

위에꺼는 스테이크와 고구마

밑에꺼는 스테이크와 감자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고~

4명이서 배부르게 먹고 $75이면 꽤 괜찮은 가격!!!!!

맛있는 빵과 땅콩까지 덤으로~

 

유학생활 이런저런 이야기도 듣고

제 3자로서 조는 유학생들에 대한 생각도 이야기하고...

참~ 이 선배님은 공부만 열심히 했구나... 하는 생각과~

 

맛있는 저녁을 먹고 유정이 집에서 간단히 맥주한잔 하고 취침~

 

너무 많이 먹은 탓인지 새벽에 위경련 일어나서 죽을 뻔 했음...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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