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기차를 몰아서 타고 다니니 정말 지겹다
어젠 노다메 칸타빌레 유럽편을 다시 봤는데
뭐랄까... 처음 봤을때와는 다르게
유학생들의 어려움이 느껴져서... 마음이 짠했다...
저 멀리 높은 건물들이 보이는 것을 보니 시카고에 다왔나보다...
원래는 미술관을 갔다가 파자집 갔다가 워싱턴 가는 기차로 환승하려고 했으나
기차가 도착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2시간 반밖에 없어서 걍 피자집으로 간다~
메뉴판~ 쨔잔~
음~ 일단 분위기 좋고...
여긴 1인용 피자도 팔고 있었는데
한판이 어떤 모양일까 궁금하고 해서...
그리고 배가 너무 고팠기때문에 다먹을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스몰피자를 시키니 남을껀데 이런다...
너거들 포장해주지?? 하니까
OK~한다
페퍼로니 스몰피자와 버드와이저를 시켰다
대박~ 피자!!!!!
이태리 피자와는 다르게
시카고 피자는 노동자들이 배부르게 먹을수 있도록 하기위해서
도우가 두껍게 토핑도 푸짐하게 얹어준다는데...
과연... 보고만 있어도... 므흣 하다^^
2조각 먹으니 배는 꽉차고 남은 피자는 포장해서 들고간다~
마지막 시카고의 모습을 기억하려고 사진도 찍고~
참~~~희한한게... 저렇게 허술하게 지어도 지하철이 안무너지는게 신기할 따름~
이번 여행의 마지막 야간열차 캐피톨 리미티드 되시겠다...
장거리 야간기차를 연속으로 타니 몸이 부셔질 것 같은 느낌과
지겨운 느낌이 온 몸을 휘감싼다~
그래도 마지막 야간기차다...
'내맘대로미국비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0220 washington DC (0) | 2011.05.21 |
---|---|
20110219 washington DC (0) | 2011.05.21 |
20110217 austin -> chicago (0) | 2011.05.21 |
20110216 austin (0) | 2011.05.19 |
20110215 Austin in texas (0) | 2011.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