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노데산티아고

20120204 HONGKONG

santiaga 2012. 3. 27. 21:53

 

 

 

완소 빅뱅이론!!!!

레너드와 쉘던~ㅋㅋㅋㅋㅋ

 

 

 

 

잤다가 영화봤다가 하다가 7시쯤 홍콩에 도착했다

분명 2월 3일 오후 1시에 출발해서 10시간 비행했는데 지금은 2월 4일 오전 7시다

이건 다니면서도 항상 신기하게 느끼는거다

 

 

 

 

YMCA호텔은 침사추이라는 동네에 있는데 공항기차가 가지 않는곳이고

또 마카우에서 카드사용이 안되는 바람에 현금을 많이 써서 돈이 없어서 기차 못탄다...ㅋ

버스정류장을 물어물어 찾아갔다 젠장~!! 버스정류장 못찾아서 공항터미널 두바퀴돌고

인포에 물어보니 왼쪽으로 나가면 있다고 알아서 찾아가란다~ 이거 뭥미~

 

 

 

침사추이행 버스가 왔고 현금을 내니 잔돈없으면 티켓사오란다~ 헐~

그래서 모둥이 돌아 티켓사고 와서 버스탄다 33홍콩달러다

스탑오버지역이라 가이드북이 없으니 계속 삽질이다...T..T

숙소와서 체크인하고 짐맡기고 옷갈아입고 9시 반쯤 관광에 나선다~

 

 

시티은행에 돈뽑으러 갔는데 현금지급기말고 다른 기계에다 카드를 넣고 삽질하고 있으니

청원경찰 아저씨가 저 옆에기계라고 가르쳐준다... 핫~ @..@

1000홍콩달러 뽑았다 잘 살아보잡!!!

 

 

호텔인포에서 지도와 정보를 얻는다

첫째날 모델코스대로 시계탑부터 시작해서 걸어본다

희한하게 바로 숙소앞이다ㅋㅋ

옥토버스카드 안샀는데도 뭐 그닥 불편하진 않다 다 걸어서 다녔다

토욜이라 사람들 바글바글하다

 

 

 

 

 

 

 

 

 

 

산책로로된 스타의 거리를 걷고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스콘으로 배고픔을 해결하면서 관광객표시를 낸다

 

 

 

페닌슐라 호텔을 구경하고 하버시티로가서 기가스포츠와 자라 등등에 갔다

 

 

여기 진짜 크다~

스피도 매장에 갔는데 수영복 세일이라 두개샀다 한개에 300홍콩달러 한다 싸다... 대박 가격!!!!!

근데 현금을 많이 안찾아서 카드로 결제한 것이 가장 큰 실수다...

희한하게 홍콩달러로 결제가 안되고 달러로 결제되서 조금 비싸졌다... 젠장... 앞으로는 현금으로 사야겠다

 

 

공원으로 간다는게 잠시 길을 잃어서 큰도로 길로 걷다가 그랑빌로드로 갔다

음~~ 쇼핑몰... 서울, 동경 느낌이 물씬난다

 

 

밀가루빵인데... 안에 팥이나 슈크림이 있으면 더 좋을텐데... 암것도 없어서 아숩다...

 

 

이쯤해서 2시가 넘어 숙소로 쉬러 돌아온다 쉐라톤워커힐 지하 스포츠매장이 가격이 싸다길래 들러본다

이미 기가스포츠에서 눈이 높아져서 여기있는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글고 별로 운동화가 싸다는 느낌이 없다

나이키 루나나 뉴밸런스나 미즈노나 다 한국과 비슷한 가격대라 선뜻 살 마음이 안내킨다

디자인은 좀 더 이쁜게 있는것 같다~

 

샤워하고 좀 쉰다~

YMCA호텔 도미토리 가격도 만족!!! 위치도 만족!!!

특히 도미토리에서 나혼자있으니 더 만족ㅋㅋㅋ

 

 

청킹맨션 안에는 완전 허름하다~

걸어서 네이던 로드를 따라 몽콕으로 간다

 

 

공원을 지나는데 공원안에 수영장도 있고 운동장도 있어서 주말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토욜인데다가 저녁이니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나와 줄서서 다닌다

대박진 풍경!!!! 매일 이런가???

 

 

몽콕에 있는 시장들을 한바퀴 둘러보고 템플스트리트 시장에 동전지갑 이쁜게 있길래 사고

깎지 못한게 억울했지만 워낙 싼 가격이라 만족한다ㅋㅋ

 

 

너무 배고파서 시장에 있는 먹거리장터에 들어가 누들??했더니 아줌마가 누들?? 완탕누들?? 하길래

엡~하고 앉아서 기다린다 얼~~~ 뭐가 나올까 기대된다

"완탕" 많이 들어봤는데 뭐지?? 기억안난다

 

 

아~~ 라면을 본 순간 만두라는게 기억났다~ 대박 맛나다!!!!!

이렇게 입이 만족하고 15홍콩달러라는 저렴가격에 또한번 만족!!!

 

 

길거리다니며 여러간식들을 사먹었는데 만두 대박!!! 오징어튀김 대박!!!

맛집을 따로 찾아간게 아니라 사람들이 줄많이 서있는 곳에 따라 서 있다가 앞사람이 시킨거 따라 시켰는데

대박!!!!! 맛이다ㅋㅋㅋㅋㅋ 기분 좋다~

 

 

 

 

 

 

 

 

 

마카오에서 맛있게 마셨던 버블티도 한잔한다~

 

 

파이널 세일 기간이라고 하던데 이미 봄상품판매가 시작됐고 세일은 끝물이라 이쁜게 없다

ZARA나 H&M은 할인안해도 싸긴한데 뭐랄까 억울해서 사기 싫은 느낌??ㅋㅋ

명품은 뭘사야하나??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코치가방에 시선이 갔는데~

"욕심내지말자"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왜 갑자기 가방욕심이 이리 나지?? 들고 다닐꺼도 아니면서...헐~

 

8시 심포니오브더 나이트 구경을 위해 스타의 거리로 다시 돌아온다

스타벅스 2층에서 보면 좋다고 정준이가 이야기 해줬는데 별로다...

 

 

 

걸어서 스타의 거리 중심부로 들어갔다

~WOW~ 사람 진짜 많다

날씨가 흐려서 그런가 이미 아름다운 야경들을 많이봐서 그런가 그닥 감흥이 오지 않는다

내일 날씨가 좋으면 피크에 올라서 봐야겠다

 

 

 

 

이렇게 피곤한 하루가 갔다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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