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8 REYKJAVIK -> ÞINGVELLIR NATIONAL PARK -> GEYSIR -> GULLFOSS -> SELFOSS

오늘은 렌트카를 받는날이라 들뜬마음으로 일어난다

렌트카를 직접 몰고 캠핑장 앞으로 온 직원을 만나서

차량 검사를 하고 보험사항과 주의사항을 설명들은뒤 차를 받았다

우왕~~~~~ 설렌다!!!!!!!!!!!!!!!!!!!!!!!!!!!!

 

 

오늘 아침은 파스타를 먹기로 했는데 소스가 향신료가 강한것이 인도맛이 나서

먹다가 향신료 맛에 받쳐서 더 이상 못먹겠더라.......

6일만에 텐트를 걷고 짐을 챙겨서 차에 올랐다

완전 신난다잉!!!!!!!!!!!!!!!!!!!!!!!!!!!

 

첫 번째 목적지는 싱벨리어 국립공원이다

가는데 도로에 적응이 안된 우깡이가 길을 잘못들어서 순간 김여사가 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의 해프닝이 지나고 36번길을 따라 국립공원으로 간다

 

 

 

막상 국립공원에 도착했는데 뭘봐야 되는지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망설이다가

우깡이가 인포에 물어보고 길을 찾아간다

 

 

의회가 처음으로 시작됐다는 것

두 대륙의 판이 갈라지고 있다는 것

이런 역사적이고 지형적인 이유 말고도 꼭 여기 와야 할 이유는

너무너무너무너무 예쁘다는 거다!!!!!!!!!!!!!!!!!!!!!!!!

사진에 다 담아지지 않아서 담을 수도 없는 아이슬란드의 자연에 감탄한다

 

 

 

 

다음 목적지인 게이시르로 고고씽!!!!!!!!!

드라이빙하면서 보는 하늘 색깔에 놀래고......

진짜 벽지에 있는 하늘색........

 

 

70-80미터까지 오른다는 게이시르는 꿈적도 않고......

 

 

대신 좀 더 작은 간헐천은 5-10분 간격으로 물을 하늘로 발사한다 

물을 뿜어낼때마다 관광객들의 함성과 함께 카메라 소리가 찰칵찰칵

 

 

여기도 일본처럼 온천물에 감자나 계란을 삶아서 팔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아마도...... 배가 고팠겠지........... 1개에 100크로나라도 사먹을 텐데.......

 

마지막 목적지인 굴포스로 바모스!!!!!!!!

무지개가 먼저 보이고 2층짜리 폭포는 아기자기하다

또 밑에서 보는 폭포가 아니고 위에서 보는 폭포라 신기하다

지형이 참 신기하게도 생겼다!!!!!!!!!

 

 

관광을 다 끝내고 나니 벌써 7시고 배고프다........힝.........

스즈끼야 어서 빨리 바퀴를 셀포스로 굴려 캠핑장으로 가보자꾸나!!!!!!!!!

차바로 옆에 텐트를 치고 노트북 핸드폰 카메라를 충전하고

 

 

우리도 밥먹고 충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