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깐따다에콰도르

20170627 Santa rosa 화요일인데 벌써 피곤하다

santiaga 2017. 6. 29. 08:54

오늘은 8학년과 수업이 있었다

교실에서 경기규칙을 읽고 공원으로 갔다

8학년은 4그룹으로 나눠져있기 때문에

모든 그룹이 리그로 해보려면 6번 경기를 해야했다

시간이 충분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해보는 걸로

4게임을 했는데 게임이 진행되면 될수록 학생들이 난폭해져서

다음시간에는 경기규칙을 왜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만족스러웠다

 

 

교무실에서 쉬면서 진솝이 오기를 기다렸다

근데 왜 안오노??????? 아 진짜.........

 

퇴근해서 집에 왔는데 엘리가 에밀리오 생일초대장을 줬다

어찌나 귀엽던지ㅋㅋㅋㅋㅋㅋ 파우 경찰특공대ㅋㅋㅋㅋㅋ

 

 

장을 보고 와서 또띠야 호떡을 3가지 만들었는데

한 개는 속에 설탕과 땅꽁을 넣고 또 한 개는 치츠를 넣고

또 한 개는 초콜렛과 바나나를 넣었는데

초콜렛과 바나나를 넣은게 제일 맛있었다

 

 

오늘은 스페인어 수업이 없어서

저녁에 볶음밥을 만들어서 김에 싸먹었다

아 진짜 너무 완전 맛있었다

 

 

아무것도 안한 것 같은데 살림사는 것 만으로도 피곤하다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