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나 덕분에 또 잠을 푹자지 못했다
눈을 뜨니 새벽 3시 반이고 더 이상 잠이 오지 않았다
그래서 커피 한잔을 마시고 버스 타러 갈 준비를 했다
터미널에 갔는데 아직 사무실이 문을 안열었다
6시면 올꺼라고 말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오라며 부르더니 지금 바로 버스를 타라고 한다
시간표에는 없는 6시 버스를 타고 로하로 간다
차비를 7달러 달라고 해서 어이없었지만
그려러니 했는데 20달러를 주니 좀있다가 잔돈 줄게
라고 말하고 1시간이 지나도 주지 않았다
그래서 잔돈 주라고 말하니 12달러만 줘서
야 너가 나보고 7달러라고 했잖아 1달러 모자라
더 내놔!!!!! 라고 말하니 당황하면서 준다
방심하면 안돼는 에콰도르다!!!!!!!!!!!!!!!!!!!!!
간만에 가는 로하라서 그런지 산을 돌아갈 때 골이 띵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빌카밤바에 12시 반에 도착했다
아이스크림을 먼저 먹으면서 히메나 샘집으로 갔다
오랜만에 만나서 수다를 떨고 밥을 먹었다
노을이 너무 예뻐서 기념으로 남기고
저녁으로 맛있는 탕수육을 먹으러 중국집에 갔다
완전 진짜 한국 탕수육 맛이랑 똑같아서 당황!!!!!!!!!!!
곧 다른 단원들도 빌카밤바로 넘어와서 만났다
너무 많이 먹어서 새벽에 위가 아파서 약먹고 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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