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학년하고 마지막 배드민턴 수업이 있었는데
이것들이 내 속도 모르고 자기들이 해야 될 일은 안하고
계속 수영장에 데리고 가라고 쪼른다
야야 너거들이 수영장 가고 싶으면 발표 준비를 잘 해와라
라고 말했더니 여기저기서 다음주에 자기들이 준비하겠다고 한다
근데 다음주에는 평창 올림픽 수업이 대기하고 있는데 어쩔???ㅋ
공원으로 데리고 와서 준비운동을 하고 연습을 하고
저번주에 다 하지 못한 경기를 했는데
베야비스타 정치인인 까를로스가 와서 구경하더니
이 종목이 뭔지 또 내 이름이 뭔지 물어보고 갔다
이 사람을 본지 2년이나 됐는데 내이름을 기억 못하다니!
올란도 스티븐팀과 데이비스 차차의 결승경기에서
데이비스와 차차가 우승을 했다
수업을 마치니 11시 35분이고 나머지 시간은
축구를 하라고 자유시간을 줬다
퇴근해서 장을 보고 집으로 와서 점심을 먹었다
에콰도르와서 처음으로 통 아이스크림을 샀는데
거의 반을 먹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건강을 생각해서 코코를 샀는데
통에 부으면서 1/3을 흘려서 개속상..........
저녁에는 암빠로샘하고 휴가전 마지막 수업을 하고
한달 뒤에 보는 걸로 하고 헤어졌다
리마에 휴가가면 스페인어 학원이나 가야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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