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 하느라
새벽 2시 반에 잤는데 아침에 지선샘이
“치약 내꺼써”라고 외치는 바람에 깼다
아 놔 너무 웃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난 김에 식당으로 가니
몇몇 샘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현아샘이 시라노에서 빵을 사왔고
또 루시아가 사온 촐라스랑 먹으니 배가 든든하다
에코비아를 타고 투표하러 대사관으로 갔다
입구에서 사진을 찍고 들어가니
내하고 오은지가 2, 3번이란다
그리고 소브릴이 4번이다
외국에서 대통령 투표를 하면서
촛불광장에 못간것을 미안해하면서
스스로 대견스러워했다
대사관근처에 인탁커피집에서 카푸치노와 케이크를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 점심으로 포치에 있는 타코집에서 타코를 먹고
나는 유숙소로 돌아왔고 나머지는 다 집으로 갔다
너무 피곤해서 자고 싶었는데
또 막상 침대에 누우니 잠이 안와서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다
이제 다시 12시간 버스타고
산타로사로 돌아가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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